고흥군은 이번 현충일에는 새 현충공원에서 행사를 치를 수 있게 됐다.
현충공원 조성사업은 민선 6기 공약사항으로 협소하고 노후된 현 현충공원을 대신해 총 사업비 57억원을 투입, 고흥 문화회관 근처에 현충탑 등 조형물 4기, 무궁화조형물 1기 등 연면적 15,162㎡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병종 군수는 조성 현장을 방문하고 “전 공정을 세심하게 점검하여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군 관계자는 “본 공원은 군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우리군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3월에 착공한 현충공원을 오는 5월말까지 마무리해 올해 현충일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현충공원에서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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