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의료·웰니스관광’ 활성화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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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의료·웰니스관광’ 활성화 탄력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7.03.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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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관광재단-화순전남대병원, 공동 마케팅 등 업무협약

전남문화관광재단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28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전남 의료·웰니스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도 의료관광클러스터조성사업 일환으로 이뤄졌다.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조형물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의료·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료·웰니스 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활동 전개 △의료·웰니스 관광상품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한다.

또한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자체 보유한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환우들을 위한 찾아가는 국악 공연과 남도예술은행 그림 경매 기획전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의학 관련 국제회의 및 학술대회 전남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오영상 처장은 “우수 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의 상생협력은 앞으로 추진할 의료·웰니스관광 활성화 사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천혜의 자원과 우수한 의료진이 풍부한 전남이 의료·웰니스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8월 전라남도로부터 의료관광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의료·웰니스 관광객 유치를 위해 몽골, 중국 등지에서 현지 설명회 개최, 의료기관 및 여행사 대상 팸투어 추진, 의료 통역 인력 양성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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