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관광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의 주말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전남지역 15개 시·군에서 지역 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전남형 문화예술교육체험 프로그램 40개가 운영된다.
올해는 전남 섬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농촌체험, 자연관찰 등 생태자원과 접목한 놀이프로그램, 가족 여가프로그램, 연극, 공연, 복합미디어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섬마을)을 스토리텔링해 랜드마크를 만들어보는 ‘예술로 꿈꾸는 아이랜드(Island) 아이들 랜드!’(씨네로드) △음악으로 마을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는 창작활동프로그램 ‘라이징스타’(라이징스타) 등이 있다.
또 △자연 탐험프로그램인 ‘숲속에서 살아남기’(섬진강 도깨비마을) △복합미디어 프로그램인 ‘아마추어방송국-우리동네 인생샷’(허니펀치프로젝트) △청춘을 노래하는 굿데이 콘서트(두루아트) 등이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도내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아동·청소년 포함한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 정보와 참여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jact.or.kr)를 참고하거나 토요문화학교 담당자(061-580-5848~49)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오는 4월 10일부터 지역의 거점 공간 발굴·확산을 위한 ‘거점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