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최초 영암드론교육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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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최초 영암드론교육원 개원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7.04.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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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9일 호남권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전문교육 기관으로 지정된 ㈜에어콤이 지난 14일 실내강의장과 야외실습장을 갖추고 영암읍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드론조종사 양성에 나섰다.

▲ 영암드론교육원 현장 교육장

개원식 행사에는 에어콤 김종열 대표와 전동평 영암군수, 영암군의회의장, 전남도 경제과학국장, 도의원, 군의원, 드론관계기관, 주민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영암군은 이번 드론전문교육원이 개원하기까지 교육원 신청단계에서부터 드론산업의 필요성을 국토부에 설명하고 교육장 확보와 국토부 현장점검도 에어콤 측과 공동 노력해 호남권 최초 국토교통부 지정 드론전문교육원을 유치했다.

교육원으로 지정받은 에어콤은 국내 드론업계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드론산업 1세대 기업체로 작년 10월 유인드론시연회를 갖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이다.

또한 드론조종사 양성 교육사업 뿐만 아니라 드론제조와 정비업도 영암읍 소재지권에 설립해 드론 제조업도 병행 할 계획이다.

호남권 최초 국토교통부 지정 드론전문교육원이 영암에 들어서면서 충청도까지 가야했던 호남권 교육생들의 교통 편의와 함께 영암을 중심으로 드론 저변확대를 통한 드론산업의 활성화를 기할 수 있게 됐다.

영암군은 현재 진행중인 드론파크조성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마무리 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파크조성 적정 후보지에 대한 행정절차 이행과 민간투자 유치를 할 계획이다.

드론파크는누구나 드론을 체험 할 수 있는 체험시설과 드론전시, 대회 개최는 물론, 드론 조종인력 양성과 드론테스트베드를 갖추고 다양한 기능의 드론 성능시험이 모두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전국유일의 특색있는 드론파크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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