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주최, 오월창작가요제 추진위원회‧사단법인 오월음악이 주관하는 제7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에 총 322곡의 창작곡이 접수됐다.
광주의 오월정신을 음악으로 계승 및 발전시키고자 2010년 시작된 오월창작가요제는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어 음악으로 함께하는 전국적 행사로 자리 잡았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의 서류·음원 접수 기간 동안 서울을 비롯해 경기, 인천, 부산, 강원, 제주를 포함, 전국 각지에서 참가했다.
또한 20~30대 음악인들을 주축으로 10대부터 60대 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양상을 보였다.
접수된 총 322곡을 대상으로 5일 간의 1차 음원 및 서류 심사(4월 17일~21일)을 거쳐 20곡(팀)이 선정되면, 오는 29일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피크뮤직홀에서 2차 예선을 진행한다.
현장 라이브 경연으로 진행되는 2차 예선에서는 전문 심사위원단 뿐만 아니라, 시민평가단을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총 20명으로 구성될 시민평가단은 2차 예선을 관람 한 후, 각자 1순위 ~ 3순위를 선정한다.
이를 종합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 2위 두 팀은 심사위원 점수와 관계없이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시민평가단 모집은 4월 24일까지 진행되며,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차 예선 후 최종 선정된 10곡(팀)은 5월 14일 오후 7시 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제7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에 진출한 10팀에게는 창작지원금 총 2천600만원이 지급되며, 10팀의 경연 뿐 만 아니라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합창‧무용‧타악 등으로 구성된 환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오월창작가요제 홈페이지 www.maymusicfesta.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및 안내 : 사단법인 오월음악 사무국 062-682-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