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음식문화 정착’…관광 만족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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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음식문화 정착’…관광 만족도 높인다
  • 정호기 기자
  • 승인 2017.04.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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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5월 황금연휴 관광객 맞이를 위해 한국음식업중앙회 전남지회와 국제해조류박람회가 열리는 완도에서 28일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 실천 다짐대회에는 이낙연 전남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송기현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장,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모범 음식점 대표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전남을 찾아오는 관광객을 겨냥해 안전하고 맛깔스런 남도음식을 선보이는 등 음식문화를 세계 수준의 안전한 음식문화로 바꾸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음식점 대표들은 식중독 예방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손 씻기·끓여먹기·익혀먹기로 식중독 예방! 가족건강 ok!’, ‘남도 좋은 식단으로 음식문화를 바꿔나갑시다!’라는 구호로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 개선 실천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명진 더행복센터 원장이 ‘손님에게 어떻게 음식을 내어야 하고 말을 어떻게 하며 상대방이 더 편하고 기분 좋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이란 주제로 친절교육을 했다.

이낙연 지사는 축사를 통해 “세계음식산업의 추세가 융합(Convergence), 안전(Clean), 편의(Convenience), 문화(Culture), 향토성(Country), 다섯 가지(5C)를 지향하고 있다”며 “남도음식도 이 추세에 맞춰 발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남도를 찾는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전남만의 3대 청결운동과 음식문화 개선 실천 운동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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