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은 11일 국립5.18민주묘지를 합동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19대 대통령선거에서 시도민이 보낸 성원에 보답하고, 광주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위해 이뤄졌다.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은 5.18민주묘지 참배 이전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가졌으며 해단식을 통해 선거과정과 결과를 평가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은 5.18민주묘지 참배 중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으며, 참배를 마친 뒤 민주의문 앞에서 시도민들게 감사의 큰 절을 올렸다.

이형석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은 “82%라는 압도적인 투표율과 62%의 지지를 보내준 광주시민들게 감사드린다”며 “성원을 잊지 않고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향후 5.18묘역 정화활동 및 미완에 그친 진상규명을 완료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창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