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통장들의 사기 진작과 직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제12회 남구 통장 한마음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주월동 광주국제양궁장 운동장에서 관내 통장 415명과 초청인사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구 통장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모범통장에 대한 표창과 격려 등이 이어지며, 지구본 굴리기와 지네발 경주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통장간 우의를 다지기 위해 각 동별로 1개팀이 장기자랑에 출전, 각 동의 명예를 걸고 숨은 끼를 발휘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질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통장들은 행정기관인 구청에서 지방행정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분들이다”며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통장들이 있기에 우리 남구의 주민결정형 행정도 더욱 빛을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제12회 남구 통장 한마음 대회’를 통해 모범 통장 2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현장에서 통장들의 직무 수행에 따른 애로점 및 건의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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