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지난 13일 장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성취포상제 설명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학부모와 청소년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성군청소년수련관은 올해 장성군에서는 처음으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기관으로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인증 받았다.
이에 최근 도내 포상제 탐험활동 제공기관으로 선정돼 전남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부터 지원을 받게 되었다.
청소년포상제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만9세~13세)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만14세~24세)로 분류되며, 각 연령에 맞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4가지 영역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활동 별로 성취목표를 정해서 목표에 도달하면 단계에 따라 동장, 은장, 금장의 포상을 받는다.
이번 설명회에서 김상룡 관장은 포상심사관과 담당관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실제적인 포상제 진행과 참여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서 포상제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였으며, 설명회를 통해서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꿈을 찾아가는 자기주도적 활동인 청소년 성취포상제가 장성의 청소년들에게 그 역할을 해줄 것이며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참여한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수련관은 전년도 10월에 개관하여 현재 청소년포상제 포상담당관 4명과 탐험활동전문지도자 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앞으로 포상제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서 요리교실, 자원봉사동아리, 스포츠활동, 탐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