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7월 30일까지 열려
보성군립백민미술관에서 오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13명의 작가가 참여한 ‘예술과 몸’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왜 몸을 이야기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작가 개개인의 인체에 대한 생각과 예술과 관련된 활동 등을 보여주는 전시회다.
작가 자신의 미술 분야 뿐 아니라 사진, 무용 등의 작품을 선보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선희 작가의 ‘수상한 가족’, 김필수 작가의 ‘농원’,‘에덴을 떠난 후’, 박수만 작가의 ‘아픔’, ‘요리조리’, 이영실 작가의 ‘패밀리스토리’이현숙 작가의 ‘serenade of the city’등 총 7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시각과 묘법의 다양성이 작가의 생각이나 느낌을 순수하고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어 평소 접해보지 못한 특색 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술애호가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소중한 정서함양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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