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23일, 동신대학교에서 건강하고 활력 있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설립한 ‘국민체력100 나주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동신대 체육관 1층에 총 329㎡(약 100평) 규모로 조성된 나주체력인증센터는 시민의 체력상태를 과학기술을 활용해 측정․평가하고, 맞춤형 운동 상담 및 처방을 제공하는 원스톱 체육복지서비스다.
센터는 매주 월~금요일, 9시~18시까지 운영되며 만 13세 이상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참고로 체력측정에서 상담 및 처방까지는 약 30~40분 정도가 소요된다.
참여 희망자는 센터 방문이나, 국민체력100 홈페이지(http://nfa.kspo.or.kr) 또는 나주체력인증센터에 전화(061-330-3388)로 신청하면 된다.
이기춘 나주 부시장은 “기술문명의 발달로 현대인들의 신체활동 기회가 많지 않아 나주체력인증센터가 시민건강 100세 시대를 대비하고, 체육 활동과 사회 참여 활동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건소, 혁신도시 이전기관 등과 연계해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최고의 체육복지서비스가 시민들께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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