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창업벤처기업의 투자유치와 정보공유를 위한 제4회 무등벤처포럼이 오는 19일 17시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창업기업들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선배 기업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글로벌 핫이슈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첫 번째 순서로 안창주 前 삼보컴퓨터 대표가 “응답하라 스타트업- 창업은 창조와 혁신을 모두 원한다”라는 주제로 기업가 정신에 대하여 강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청년들의 창업 디딤돌이 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 대하여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란 청년창업자를 선발하여 창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全과정을 일괄 지원하여 젊고 혁신적인 청년창업CEO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광주, 안산, 천안, 경산, 창원 등 전국에 총 5개의 창업사관학교가 운영중이다.
세 번째로 최신정보에 소외될 수 있는 지역기업을 위해 ‘글로벌 핫 트랜드’를 소개하여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사업아이템 선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관심을 받는 공유경제에 대하여 (주)쓰리닷 송승한 대표가 발표한다.
* 공유경제 : 인터넷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물건이나 공간, 서비스를 빌리고 나눠 쓰는 사회적 경제모델
마지막으로 창업자의 시행착오를 줄이도록 선배 벤처기업인들의 성공과 실패의 경험들을 참석자들에게 전수하는 시간을 갖는다.
1990년대 중반 벤처기업이 국내에 처음 만들어졌을 때 창업하여 평균 15년 이상 경영하였던 벤처 1세대들이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공개 멘토링이 진행된다.
공개 멘토링에는 ‘벤처 1세대 멘토링센터’ 멘토 3명이 참가하여 참석자들에게 경영 노하우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멘토링 참여는 사전 신청 없이 참석자 누구가 가능하다.
* 벤처 1세대 멘토링 센터 : 창업초기기업에게 실패와 성공 경험을 가진 선배 벤처 세대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창업가의 애로사항 등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 창업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운영하는 조직임
“무등벤처포럼”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 최신정보 제공, 멘토링을 통한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중소기업청,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 엔젤투자협회가 지원하여 작년 11.6일 결성되었으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포럼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