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광주여성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는 지난 26일 오후 2시에 회의를 갖고 광주광역시 기본조례 40조(전문가위촉)에 의거해 인사특위 전문가를 2명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전문가로는 조덕진(여, 51세) 무등일보 논설위원과 전진희(여, 41세)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강사이다.
조덕진 논설위원은 광주시 여성청소년정책관, 무등일보 아트플러스 편집장을 역임 했다.
또 전진희 강사는 광주여성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원 및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전임연구원으로 근무한 실무를 경험한 전문가이다.
인사특위는 인사청문 후보자의 자질 검증에 필요한 자문과 방향 제시, 대상 기관의 특수성을 감안한 업무분석 등 전문가 자문이 필요해 위촉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위촉기간은 인사청문특위에서 위촉한 날부터 광주시에 경과보고서를 송부해 후보자가 임명 될 때까지이다.
조오섭 위원장은 “우리지역 여성가족정책과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책임지는 사람을 뽑는 만큼 현미경 검증을 통하여 철저히 파헤쳐 덕망있고 능력있는 훌륭한 인재를 뽑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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