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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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주의’ 당부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2.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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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예방 위해 생활 속 위생수칙 및 주의사항 홍보

담양군이 최근 계절인플루엔자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주의사항과 예방법 홍보에 앞장섰다.

담양군은 17일 전국에 인플루엔자(계절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하며 특히 소아,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에게 감염주의를 알렸다.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감기와 같은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증상도 비슷하지만, 갑작스런 고열과 근육통, 인두통 등 전신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생명에 위험을 주는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더 위험하다.

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사람의 기침,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서 쉽게 감염되므로 기침을 할 때는 입을 가리고 평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고 유행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겨울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분석자료를 보면 5주차(1. 26 ~2. 1)인플루엔자 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42.1명으로 4주차 37명 보다 증가해, 예년 정점의 60%로 앞으로 4~6주간, 60~70명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안과감염병 발생현황도 증가추세로 유행성각결막염 환자분율은 1000명당 27.6명으로 4주차 22.9명보다 증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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