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미래연구원은2일 오후 2시 5·18교육관 대강의실에서 광주시민과 광주시 시민참여예산위원 자치구 시민참여예산위원을 대상으로 광주시 2017년 시민참여예산학교를 개강한다.
광주시가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는 올해 ‘시민참여예산학교’는 기초과정(1회)와 중급과정(2회), 고급과정(2회)로 나눠 실시한다.
기초과정은 △시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시민참여예산 우수활동사례 △2017년 광주시 참여예산운영 현황 등 예산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초소양교육으로 진행된다.
중급과정은 오는 8일, 좋은 참여예산을 위한 실습, 고급과정은 15일 민주시민교육과 참여예산제안 및 모니터링방법으로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오미덕 지역미래연구원 시민참여예산센터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자치의 꽃으로 광주시에서 주민참여예산제가 시작됐고, 전국적인 모범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와 민간단체가 협력,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