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일 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시설과 현황을 점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1988년 개관 이후 복지관 건물 노후화에 따라 외벽에 균열 및 누수가 발생하고, 외벽 창호가 단창으로 냉·난방 등 에너지효율이 현저히 낮아 이용자들의 불편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현장 확인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환복위원들은 복지관측과 함께 엘리베이터 미설치로 장애인보호 작업장 접근성이 떨어지고, 복지관 규모 협소로 여러 장애인프로그램을 운용하기 어려운 문제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전진숙 위원장은 “복지관은 2015년 10월 정밀안전진단결과 C등급으로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하며 대책마련을 위해 광주시와 협의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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