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폭염대책기간 동안 무더위로 주민들이 폭염피해를 입지 않도록 쉼터 점검과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에서는 경로당 326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지난 20일부터 쉼터를 방문해 개방시간, 냉방기 정상작동 여부 등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을 보완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또한 폭염특보 발령 시 재난문자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상상황을 안내하고 있으며, 무더위 쉼터에 ‘폭염 시 행동요령’을 비치하고 무더운 시간대(오전11시~오후5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과 폭염으로 몸에 이상을 느낄 경우 대처요령 등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 쉼터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폭염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안부 살피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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