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선도지역’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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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선도지역’ 공청회 개최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2.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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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구청장 노희용)는 오는 21일 오후 4시30분부터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13.12.5.)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공모 중인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 신청 전 주민 및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도시재생선도지역은 도시재생이 시급하거나 파급효과가 큰 지역에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를 창출함으로써 주변 지역과 후속사업에 파급효과를 높이고자 전국 지자체에 공모하는 사업으로, 도시경제기반형 2개소와 근린재생형 9개소 총 11개소를 선정하며 다음 달까지 신청을 받아 오는 4월 결과를 발표한다.

동구는 근린재생형에 신청할 계획이며, 근린재생형 선도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국비 100억원 등 총 사업비 200억원이 지원되며,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4년간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에는 노희용 동구청장을 비롯한 박주선 국회의원, 동구의회의원, 도시재생 전문가, 관련 단체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하며, 황희연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도시문화집단 CS 정성구 대표가 동구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구상(안)에 대해 발표를 한다.

또, 조용준 전)조선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광주대학교 이명규 교수, 이화영 주민자치위원회 광주동구협의회장, 박헌조 산수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여해 종합토론도 진행한다.

동구 관계자는 “광주 동구가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 2015년 개관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원도심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광주 전반에 걸쳐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도심의 공동화 극복을 위해 도시재생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우리 구 입장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오는 4월 국토교통부에서 선도 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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