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달 31일 아이 낳기 좋은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임산부와 출산부, 다문화 여성을 대상으로 ‘천연 버물리’, ‘모기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을 맞이해 카렌듈라 오일을 활용해 혈액순환 촉진과 항염증제로 사용되는 천연 버물리 및 모기퇴치 스프레이 만들었다.
이번 과정에서 만든 제품은 아토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천연제품으로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어 예비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예비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사용할 안전한 천연제품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준 보건의료원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보건의료원에서는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출산부, 다문화여성을 위한건강교실 운영과 임산부, 영유아 복지증진을 위한 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