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8.1.19 금 18:48
광주데일리뉴스
> 오피니언 > 기고
소중한 내 개인정보 내 스스로 지키자
광주데일리뉴스  |  webmaster@gjdaily.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6.19  09:03:43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최근 ‘4차 산업혁명’ 논의와 함께 국민생활에 사이버 영역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사이버 공간에서의 범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사이버범죄 발생 및 검거건수는 2014년 110,109건에서 2016년에는 15만3천75건으로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 세계로 연결된 네트워크를 악용한 신종 초국경적 범죄는 점점 그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정보통신망이 발달한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사이버범죄의 위험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국민 개개인으로서는 점점 진화하는 사이버범죄에 대하여 일일이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자주 발생하는 사이버범죄 피해 유형과 예방수칙은 물론 사건 발생 시 신속한 처리를 위한 신고 방법 등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 순천경찰서 수사과장 박태곤

최근 일련의 인터넷 쇼핑사이트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하여 “내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으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라는 걱정을 해 본 사람들이 주위에 적지 않을 것이다. 개인정보는 성명, 주민등록번호 및 영상 등을 통하여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로서(개인정보보호법 제2조 제1항) 누군가에 의해 악용·유출 될 경우 개인의 사생활은 물론 안전과 재산에도 피해를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피싱·스미싱·파밍·몸캠피싱 등 대부분의 사이버범죄는 개인정보 유출과도 연관이 있으므로 개인정보 보호활동 그 자체가 사이버범죄의 예방활동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살펴보자.

첫째, 비밀번호는 문자와 숫자로 8자리 이상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변경해야한다. 이 수칙은 가장 지키기 쉽지만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는 것이 귀찮다는 이유로 가장 지켜지지 않는 실정이다.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는 것은 가장 필수적인 활동이므로 다른 수칙은 지키지 못해도 이 수칙만 잘 지킨다면 개인정보 유출을 막는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둘째, 개인정보는 친구에게도 비밀을 유지해야 한다. 친한 친구라는 이유로 인터넷 게임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경우가 있는데, 최근 미리 알고 있는 친구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아이템을 팔고 사는 아이템 사기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므로 아무리 가까운 친구라도 개인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셋째, 만약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었다면 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침해 신고센터(http://privacy.kisa.or.kr)를 적극 활용하여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아야 한다. 또한 알몸 화상채팅을 요구하여 특정한 파일을 설치한 후 지인들에게 동영상을 유포한다는 몸캠피싱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부끄럽다는 이유로 경찰에게 신고하기를 꺼리지만 더욱 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피해를 입은 즉시 신고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이버범죄는 위와 같은 수칙을 통하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즉시 신고하여 더 이상의 피해를 막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광주데일리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인사〉 전남도교육청
2
영광서 고교축구 21개팀 스토브리그 개막
3
시립도서관, 초등학생 대상 '2018년 겨울독서교실' 운영
4
대입 수시 합격자 전남대 3천138·조선대 3천612명
5
'1617 광주 청소년 촛불의 기억' 발간
6
광주 교육계 출판문화 정착…'교사·학생 저자' 공동 출판기념회
7
[윤고은의 참새방앗간] 스타의 절박한 SOS
8
[대형화재 참사 이제 그만] 비극 되풀이되는 이유는
9
29명 사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또 '인재'인가
10
국민의당 통합갈등, 어떤 방향이든 조속히 끝내라
오피니언

MB '정치보복' 주장, 국민이 얼마나 공감하겠나

이명박 전 대통령(MB)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 등에 대한 검찰수사를...

국내외 가상화폐 동반 폭락, 냉정 되찾는 계기 되기를

가상화폐 시장의 악재가 겹치면서 국내외 가상화폐 가격이 동반 급락했다. 국내 가...
사회적 약자 '보호'에서 나아가 '존중'이 필요하다

사회적 약자 '보호'에서 나아가 '존중'이 필요하다

8개월 전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우리 경찰에...

'유치원 영어금지' 논란, 설익은 정책 발표 자제해야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영어 특별활동 수업을 금지하려던 정부 방침이 재검토되고 있...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광주광역시 서구 금화로 278 (화정동, 407-8번지 국민생활관 202호)  |  대표전화 : 062-222-6800  |  팩스 : 062-222-6801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광주 아 00136  |  회장 : 서귀원  |  발행인 : 오영수·윤순오  |  편집인 : 신현호  |  등록일 : 2013. 5. 2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순오
Copyright © 2013 광주데일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