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교육대 개청…안전문화 정착 기대
상태바
전남소방교육대 개청…안전문화 정착 기대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7.06.21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지역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도민 생활안전 교육을 담당할 전남소방교육대가 21일 개청했다.

▲ 소방교육과 소방인력 양성, 도민의 안전교육 등을 담당하게 될 전남소방교육대 개청식이 21일 오후 장흥군 장흥읍 우산리에서 열린 가운데 김갑섭 전남지사 권한대행, 임명규 도의회 의장, 이형철 도 소방본부장, 위삼섭 장흥부군수, 김복실 장흥군 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소방교육대는 장흥에 사업비 84억 300만 원을 들여 5만 4천928㎡ 부지에 연면적 2천989㎡ 규모의 본관동, 생활관, 훈련체험관 등 5개 동으로 건립됐다.

본관동은 강의실, 대강당, 체력단련장 등을 갖췄고 6층 규모의 훈련체험관에는 실물화재훈련장, 소방시설실습장, 응급처치교육장 등 훈련시설을 갖춰 소방공무원에 대한 전문교육훈련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소화기체험장, 화재대피체험장, 완강기체험장 등 초기 진화 및 피난체험시설을 갖춰 도민에게 안전체험교육 기회를 제공, 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갑섭 전남지사 권한대행은 개청식에서 "지역 재난 특성에 맞는 전문 소방인력 양성은 물론 다양한 도민 안전교육 기회 제공으로 안전 전남의 든든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