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농촌인력지원센터, 농번기 인력부족 해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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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촌인력지원센터, 농번기 인력부족 해소 기여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7.06.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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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88농가 지원, 연인원 1천340명 고용창출

함평군이 함평농협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농촌인력지원센터가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 함평군청 전경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참여자와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들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농업인에게 적기에 적정한 인력을 공급하고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안내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이곳을 통해 일자리에 참여하면 별도의 중개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으며,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상해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함평군노인회와 MOU를 체결하고 고령농, 독거노인 등에 우선 연계했다.

그 결과 지난 3개월 동안 11개조 130명의 영농작업반을 포함해 총 266명을 확보해 88농가를 도왔으며 연인원 1340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효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인력수요가 집중되는 농번기철에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농가에 일손을 제때 공급하고 인건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며 "적기영농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중개수수료 없는 인력중개로 지역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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