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 개관…공공보건 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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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 개관…공공보건 의료서비스 제공
  • 최철 기자
  • 승인 2017.06.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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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시민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를 오는 30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 전경

개관식은 30일 오후4시 광영동건강지원센터에서 정현복 광양시장과 유관 기관장, 지역발전협의회, 자생단체 대표,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는 그동안 정현복 광양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2014년부터 TF팀을 구성해 준비해 왔었다.

센터는 2016년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도비 6억원과 시비 7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3억원을 투자해 광영동파출소옆에 지상 3층에 연면적 663㎡ 규모의 건물을 신축했다.

시는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에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간호사, 영양사, 생활스포츠지도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또 건강상담실, 건강체험실, 보건교육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어 지역민 누구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이번 건강센터 개관으로 20여 년 동안 상대적으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소외지역이었던 광영동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을 해소하고 건강 100세 시대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광림 통합보건지원과장은 "그동안 광영동에 보건기관이 없어 주민들이 중마동 등 인근지역을 방문하는 불편함을 호소해 왔었다"며, "이번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관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행복지수를 한층 더 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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