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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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업무 협약
  • 최철 기자
  • 승인 2017.06.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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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1인 1나눔계좌 갖기 '희망 천․사․모 추진단 발대식'도 함께 가져

곡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자원을 발굴, 연계하기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 협약식'과 '곡성군 희망 천·사·모 나눔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모금회 협약식

이날 행사에는 연합모금을 위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11개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석했다.

군은 군·읍면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원발굴과 연계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지원과 지역의 특징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읍·면별로 모금한 모금액을 관리하고 성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군·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군민 1인 1나눔계좌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곡성군 희망 천·사·모 나눔 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토록 홍보하기로 했다.

희망 천·사·모 캠페인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길을 찾아주기 위한 나눔 캠페인이다.

군민이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되는 캠페인으로 '천·사·모'는 천사들이 사랑을 나누는 모임이란 뜻이다.

정회영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가 구성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근기 군수는 "오늘 협약으로 우리 지역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지역사회복지증진에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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