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0일 고흥읍 행정리에 소재한 고흥향교 명륜당에서 향교 생활관 준공식을 가졌다.
고흥향교(전교 공윤필) 생활관은 군비 4억3천여만 원을 들여 2013년 10월부터 3개월간 공사를 추진하였으며, 면적이 109㎡로서 지역유림들의 행사 및 회의공간 등 다목적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축사를 통해 “생활관이 인성을 기르고 가르치는 인성 교육, 도덕 교육의 중심 역할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가 더욱 계승 발전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향교는 지난 1985년 2월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108호로 지정되었으며, 대성전, 명륜당, 동재‧서재, 내‧외삼문, 제기고, 교직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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