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시립요양병원 환자 폭행 의혹 진상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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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시립요양병원 환자 폭행 의혹 진상조사
  • 김창용 기자
  • 승인 2017.07.1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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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지난 13일 시 복지건강국장으로부터 시립제1요양병원 입원환자 폭행 의혹 긴급현안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환경복지위원회에는 피해환자 보호자, 시립제1요양병원장과 수간호사 등이 출석해 당시 폭행 의혹 관련 경위를 설명했다.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3일 시립제1요양병원장으로부터 당시 폭행 의혹 관련 경위를 청취했다.

또 시립제1요양병원을 방문해 폭행 장소로 거론된 보호실과 CCTV 녹화여부 등을 확인했다

환복위원들은 철저한 진상조사와 관련법령에 따른 책임자 처벌, 관내 요양병원 운영 전반에 관한 실태 파악, 환자 학대 재발방지대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

전진숙 위원장은 "어떠한 이유에서든 시립병원에서 인권유린이란 이야기가 나온 것에 대해서는 병원장의 공개사과가 필요하다"며 "향후 경찰 조사결과를 예의주시하면서 광주시가 어떤 추가적 조치를 취할 것인지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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