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여름 그릇'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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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여름 그릇'展
  • 최철 기자
  • 승인 2017.07.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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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전통공예공방‘re’에서 항아리·접시·사발 등 작품 전시

보성군 문덕면 용암리의 전통공예공방 're'에서 '보성 여름 그릇전'이 30일까지 열린다.

전시회는 이학수(중요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 전수교육 조교), 박노연(벌교 이을도방), 김기찬(문덕 청광도예) 등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계승을 위해 작품 제작에 전념하고 있는 도예작가 3명이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 전통공예공방 여름그릇전

그릇 전시회는 2009년부터 매년 여름이면 보성 전통공예의 맥을 이어가고 더불어 전통공예품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옹기와 도자기를 이용한 항아리, 접시, 사발 등 우리생활과 밀착된 소박하면서도 작품성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지역민은 물론 여름휴가철을 맞아 보성을 찾은 관광객과 가족 동반 체험객들에게 보성 전통공예품만의 멋과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광석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 공예공방에서 펼쳐지는 전시회에 많은 군민들이 방문하여 보성만의 독특한 전통공예기술로 빚어낸 그릇들을 감상할 여유를 가져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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