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건강클럽’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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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건강클럽’ 운영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2.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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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여성 대상 우울증 해소 및 자존감 회복에 역점

동구(청장 노희용)는 신체․정서의 노화 진행으로 인한 갱년기 증상이 급격히 나타나는 40․50대를 대상으로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생활화를 위한 「4050 건강클럽」을 운영한다.

「4050건강클럽」은 4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3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매주 2회(월, 목요일)씩 모두 12회 동안 실시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동구는 이번 「4050건강클럽」을 통해 ‘오십견’ 예방 및 근력향상을 위한 스트레칭, 근력운동과 같은 운동코칭을 비롯 영양, 건강, 정서코칭 등 다양하고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들은 신체활동량, 우울증 자가진단, 골다공증 등 신체적 변화를 자가진단하고 참여 여성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통해 2기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동구는 이를 통해 40~50대 여성들이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느끼고 신체적 ․ 정서적 고립해소와 함께 다양한 건강지식 습득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인생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구는 일상생활 속에서 체득하기 어려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전문가를 통해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개개인의 역량강화는 물론 참여자 중 20%이상을 건강리더로 양성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40~50대 중년층은 폐경기에 따른 정서적 우울 등을 경험하는 세대로 이 시기 적절한 건강관리를 통한 신체적 정서적 고립해소가 매우 절실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단계인 중년층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신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건강한 중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보다 내실 있는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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