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광주 군사시설 이전 대응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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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광주 군사시설 이전 대응방안 모색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7.07.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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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의회 광주군사시설이전반대특별위원회는 18일 경북도의회를 방문해 경북도 공항추진 기획단으로부터 대구 군 공항 이전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전남도의회 광주군사시설이전반대특별위원회는 18일 대구 군 공항 이전 추진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경북도의회와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경북 의성군과 군위군을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경북도의회를 방문해 경북도 공항추진 기획단으로부터 대구 군 공항 이전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이후 이전 후보지인 의성군과 군위군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 본 후 '군위 통합공항 유치 반대 추진위원회' 관계자로부터 반대 입장 등 활동상황을 들었다.

도의회 정영덕 위원장은 "이번 현지 방문은 광주 군사시설 이전으로 인한 전남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남도의 대응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전남도의회 차원에서 광주 군사시설 이전에 적극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군사시설이전반대특위는 광주광역시가 시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군 공항과 무등산 포대, 31사단, 보병학교, 평동 박격포훈련장, 탄약고 등 군사시설 5개소를 전남으로 이전을 추진하려는데 체계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작년 12월 14일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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