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본촌 건강생활지원센터' 8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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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본촌 건강생활지원센터' 8월 착공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7.07.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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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3층, 연면적 645.42㎡ 규모…내년 1월 개관

광주 북구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북구는 그동안 공공의료 취약지역으로 평가받던 건국·양산지역 주민들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본촌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 본촌 건강생활지원센터 조감도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도시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관리, 지역특화 보건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협력을 통한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를 전담하는 공공보건기관이다.

이에 북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2016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원받은 국비 7억 3천1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4억 2천300만원을 투입, 본촌동 3036-1번지 일대(건국동 소재)에 지상 3층, 연면적 645.42㎡ 규모의 '본촌 건강생활지원센터'를 8월 중순 착공, 내년 1월 개관할 예정이다.

'본촌 건강생활지원센터'에는 1층에 건강측정 및 상담을 위한 건강증진실 및 건강생활실천 홍보관, 2층에는 건강 취약계층 맞춤형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실 및 금연·치매상담실, 3층에는 주민 회의실, 다용도실이 마련된다.

북구는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민의 균등한 보건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보건수요를 충족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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