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주민 정보화 교육 '인기'
상태바
남구, 주민 정보화 교육 '인기'
  • 정종철 기자
  • 승인 2017.08.02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셜네트워크(SNS) 활용과 각종 컴퓨터 관련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무료로 알려주는 '주민정보화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남구 주민정보화 교육은 컴퓨터 기초부터 ITQ 자격증까지 기초·중급·고급반에서 각종 프로그램 배우고 있다.

주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입소문을 타면서 수강 경쟁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2일 남구에 따르면 매월 1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주민 정보화 교육은 기초반과 기초반 수료자가 참가하는 중급반, 고급반 과정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기초반에 참가한 주민들은 한글 워딩을 비롯해 윈도우 및 인터넷 사용법을 익히고 있으며, 중급반의 경우에는 파워포인트를 비롯해 엑셀, 온라인 카페 및 동영상 만들기, 트위터 활용 등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또 국가공인 자격시험인 ITQ(정보기술자격) 시험을 대비한 고급반 과정도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면서 올해 1월부터 7월말까지 주민 정보화 교육에 참여한 인원만 총 652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5년과 2016년의 경우에는 각각 922명과 981명의 주민들이 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남구 관계자는 "더 좋은 환경에서 우리 주민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장 환경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 정보화 교육은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항상 열려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 정보화 교육은 오는 12월말까지 매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회 3주 과정과 야간반 주 2회 2달 과정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정보화 교육 코너 및 전화(☎607-3054)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