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추경예산안 4천666억 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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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추경예산안 4천666억 의회 제출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7.08.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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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청 전경

완도군은 지난 22일 정부추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일자리창출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4천666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2회 추경예산안은 정부추경에 따른 지방교부세 증가분과 2016년 지방교부세 정산분, 국·도비보조금 등을 추가 재원으로, 일반회계는 1회 추경예산 4,245억 8천294만원 보다 236억 4천867원(5.57%) 증가한 4천482억 3천161만원을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1회 추경예산 183억 7천573만원 보다 1천390만원(0.08%) 증가한 183억 8천963만원을 각각 편성했다.

이에 따라 세출예산은 정부의 일자리 추경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고, 지역 복지 및 서민생활 안정 등 시급하면서도 군민들이 원하는 민생사업을 적기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용배수로 정비, 소형관정 지원 등 민생현안사업에 50억원,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등 일자리 창출에 13억원,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12억원, 군도 정비 10억원, 치매예방관리사업 5억원,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프로젝트 2억원 등을 순 증액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다음달 4일부터 열리는 제251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6일 최종 확정된다.

예산부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력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모든 사업들을 조기에 착수해 연내 마무리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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