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한약초 바이오특구 지정 추진
상태바
화순군, 한약초 바이오특구 지정 추진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7.08.27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순군은 약초재배농가들의 소득원을 발굴하고 약초자원과 청정 환경을 연계한 6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화순한약초바이오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 화순군은 약초 생산량이 전남의 55.1%를 점유하고 있다. 지난 23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화순한약초바이오 특구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군은 약초 생산량이 전남의 55.1%를 점유하고 청정 산악지역에서 재배되어 소비자의 인지도와 인기가 높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백신산업특구와 한약초 바이오특구의 협력을 통해 수술 및 치료 후 쇠약해진 환자의 체질과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한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또한 약초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특화된 전문 의료기술과 지역특성에 맞는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화순한약초바이오 특구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전문가 등이 함께한 가운데 특구계획안의 주요내용과 계획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향후 특구 지정시, 기존 백신산업 특구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