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활성화와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문화예술 전문 인력 양성 과정' 교육을 한다.
교육은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 3개월여 간 왕인박사유적지 영월관 2층 세미나실에서 한다.
이번 교육은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과정(9월12일~10월19일), 지역문화축제 기획자 과정(10월24일~11월23일)의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문화예술교육의 정체성,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기획, 홍보마케팅, 공연 콘텐츠 기획 등 이론 수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하며 80% 이상을 이수할 경우 수료증을 배부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 연구원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포진한 이번 교육은 문화예술과 전시·공연·축제 등 지역문화예술 기획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과정 당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오는 9월 6일까지 군청 문화관광과나 읍·면 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 또는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기획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통해 지역스토리텔링과 결합한 참신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이나 생활밀착형 문화기획을 이끌어내는 민간전문가 탄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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