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미술열차, 음악과 달리다' 하우스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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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미술열차, 음악과 달리다' 하우스콘서트
  • 김현곤 기자
  • 승인 2017.08.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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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저녁 7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

광주 광산구는 동·서양 미술과 음악의 매력을 한 자리에서 음미하는 '미술열차, 음악과 달리다'를 30일 저녁 7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공연에는 음악과 미술의 감성 콜라보팀 '예술로 음미하다'와 주소연 명창이 무대에 오른다.

'예술로 음미하다'는 화가와 미술교사로 활동하는 김수옥 씨와 이대로 첼리스트(음악교사)가 이룬 팀이다.

이들은 시각과 청각에 의존하는 형식을 초월해 영혼을 울리는 각 장르의 예술작품이 지닌 진면목을 흥미진진하게 전할 계획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스페인 무곡부터 판소리까지, 모네부터 공재 윤두서까지 동양과 서양예술의 대표 장르들을 접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관람료는 1천원이다. 광산구는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시민 문화향유 기반 확대를 위해 관람료를 1천원으로 일괄 책정하는 ‘천원의 행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하고,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관람권을 예매하고 있다.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8833)로 전화하면 보다 자세한 공연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한국문화예술연합회의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공모에 선정 돼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합창, 판소리, 발레,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다음 달 마지막 수요일인 27일에는 해설이 있는 발레 '발레 살롱'을 그린발레단이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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