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일 빛고을시민문화관, 가족이라는 공동체가 가져야 하는 역할 되새겨보는 연극
가족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연극 공연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일 오후 7시30분, 2일 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극단 유피씨어터의 '가족愛탄생'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상주단체인 극단 유피씨어터의 기획 공연.
가족 간의 이기심과 자기중심적인 사고로 너무도 쉽게 깨져버리는 온전하지 못한 가족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는 현시대.
여러 가지 문제들 속에서 가족이라는 공동체가 가져야 할 역할들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며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던 남녀의 사랑으로 시작되는 연극이다.
연극 '가족愛탄생'은 '가족'이라는 단어가 가져야할 '용서'와 '사랑'의 이야기로 구성된 작품이다.
박영진 극단 유피씨어터 대표가 연출을 맡아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여러 장르의 음악들이 역동적인 안무와 재치 있는 대사들로 구성됐다.
특히 연극이 가지고 있는 현장성과 흥미로움을 가지고 배우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이뤄졌다.
공연시간은 70분, 입장료는 무료이며 사전예약(010-7292-0925)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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