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를 맞아 목포시가 다양한 복지 정책을 펼치며 어르신의 삶을 챙기고 있다.
현재 목포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만3천361명으로 전체 인구의 14.17%를 차지해 고령사회(65세 이상 노인인구 14% 이상)로 진입했다.
시는 기초연금 지급, 노인 목욕·이미용권 지급, 노인복지시설 지속 확충, 노인일자리 등 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 홀로사는 노인 안부살피기, 장수노인 생신 챙겨드리기, 무료경로식당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복지예산 2천671억원 중 29.05%인 776억원을 노인복지 분야에 투입해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박홍률 시장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상황에서 노인 복지는 현재와 미래 세대 모두를 위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소외와 외면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없도록 민간과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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