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지난 4일 해보면 농촌생활유물전시관에서 '용천사권 관광개발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안병호 군수, 정경임 군의원, 윤앵랑 군의원, 김국도 해보면 번영회장, 윤득중 해보면 노인회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설명회는 개발사업의 추진상황을 주민들과 공유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천사권 관광개발사업'은 해보면 광암리 용천사 일대에 2019년까지 국비 46억, 군비 41억원을 투입해 치유센터, 치유정원 등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용천사권 일대에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엔 열띤 분위기가 이어져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안병호 군수는 "용천사권 관광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해보면뿐만 아니라 우리군의 관광사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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