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는 13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27까지 15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와 시교육청의 현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하고, '2017년도 제3회 광주광역시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개회식 첫날 본회의에서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와 기간 결정 동의의 건, 광주광역시장·교육감과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동의의 건,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 청문 경과보고의 건을 처리한다.
시정질의는 18일 주경님·유정심·김용집 의원이, 19일은 문태환·김옥자 의원, 20일은 이정현·박춘수 의원이, 21일에는 교육행정에 대해 시장과 교육감에게 질문과 함께 답변을 들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상임위원회별 처리할 안건은 총 33건이다.
특히, 김영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등학교 무상급식 확대실시'를 주제로 광주시에 소요 예산 추가 지원을 요구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