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친해지기" 광주프린지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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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친해지기" 광주프린지페스티벌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7.09.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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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문화재단·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 연계 '한·중전통문화교류공연'

이번 주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한·중 화합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2017중국문화주간(9월 16일~22일)'을 맞아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된다.

▲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공연 모습

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와 광주문화재단이 연계한 '한·중전통문화교류공연'과 함께 광주 역사와 정신을 알리는 무대를 선보인다.

A무대(분수대 주변)에서는 '중국문화주간' 선포식을 시작으로 중국 하얼빈 공연팀과 지역예술단체 10여 개 팀이 참여하는 '한·중전통문화교류공연'이 진행된다.

하얼빈가극원 민악단 소속 예술인 15명이 중국 전통 민악 합주곡 '희양양' 등 전통과 민속적 정서를 담으면서도 현대적인 작품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풍물연희예술단 '광대'가 풍물판굿, 내드름예술단의 진도북춤이 신명난 몸짓을 선보이고, 라틴 댄스 전문단체인 준댄스아카데미 팀이 함께한다.

B무대(회화나무앞)에서는 광주 역사와 정신을 알리는 지역 예술단체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춤으로 표현한 돋음무용단의 '호남선', 광주 5월의 역사를 프린지답게 풀어낸 '어덜스(Others)'의 '컬러복싱' 등이 준비돼 있다.

▲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공연 모습

어린이 동반 가족들에게 인기만점인 야외상설브랜드공연인 파랑새극단의 인형극 '소가 된 게으름뱅이'와 극단 연우랑의 마당창극 '토생외전'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선선한 날씨만큼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투게더(Together)의 'Who is faster?', 엑스트라(Extra)의 '그들이 나타났다', 히어로댄스스쿨의 '삐에로 댄스'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일정은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홈페이지(http://fringefestival.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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