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15일 실내체육관에서 주민자치 활성화와 성과 공유를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읍·면·동 활성화 프로그램인 '우리 지역 살리고(GO)' 활동사항 및 사례발표, 우수 경진대회를 비롯한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올 한 해 거둔 성과를 선의의 경쟁을 통해 비교·공유해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으며, 자치위원 11명을 대상으로 한 시정 유공 표창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에서 참여한 경진대회에서는 '오카리나 합주'를 선보인 빛가람동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노안면 '풍물놀이'가 금상을, 다시면 '난타'가 은상, 송월동 '체조'가 동상을 각각 받았다.
동강면(난타), 공산면(댄스), 이창동(기공초제)은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다양한 장르가 선보여진 작품 전시회는 반남면(서예), 공산면(국화), 노안면(한지공예), 송월동(한지공예, 퀼트), 성북동(퀼트, 리폼), 영산동(캘리그라피, 손 바느질), 영강동(쪽 염색 스카프), 빛가람동(한국화) 등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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