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풍성 '2017 광주 ACE Fair' 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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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풍성 '2017 광주 ACE Fair' 21일 개막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7.09.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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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컨벤션센터…‘세계 웹콘텐츠 페스티벌’ ‘문화콘텐츠 잡페어’ 동시 개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는 '2017 광주 ACE Fair(Asia Contnt&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오는 21일부터 4일간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8개국 440개사가 참가하며 전시회, 라이선싱 상담회, 학술행사, 특별 부대행사 등을 진행된다.

최근 대중들로부터 최고의 관심을 받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분야는 SK텔레콤과 실감미디어기반조성사업단이 참가해 5G 네트워크 기반의 스포츠 체험 VR콘텐츠 및 몰입형 실감영상 등 세계 최고의 신기술을 선보인다.

한류문화 확산의 선봉장 역할을 한 방송영상 부문은 국내 지상파 케이블채널 3사와 CJ E&M 등이 참가해 UHD방송, 드라마,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등 신규 콘텐츠와 최첨단 방송 플랫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해외에서도 중국 최대 동영상 포털 사이트인 YOUKU를 비롯해 일본 Kyushu Asahi Broadcasting(방송·영상분야), 아르헨티나 Gem Go(게임) 멕시코 게임회사인 Alebrije Estudios 등 문화산업 전분야 해외 유력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017 광주 세계웹콘텐츠 페스티벌'과 '문화콘텐츠 잡페어'를 동시 개최해 역대 최대 규모로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17 광주 세계웹콘텐츠 페스티벌'은 중국 웹툰계의 대표적 플랫폼인 만화다오의 루이후이민 대표 등이 참가해 강연을 하고, 웹툰작가 사인회, BJ 팬미팅 등이 열린다.

BJ 팬미팅은 23일 오후 2시부터 어린이들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캐리와 앨리언니가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생동감 있는 포퍼먼스를 보여준다.

'문화콘텐츠 잡 페어'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산하 한국직업방송과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구직자들에게 기업의 인재상, 기업의 종류, 취업의 기술, 창업의 기술, 업계의 최신 정보 등 글로벌 정보까지 제공해 지역 인재들이 우수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제10회 청소년 방송콘텐츠경연대회(21~23), 캐릭터 퍼레이드(21~24), 코스프레 페스티벌(23~24), 보드게임경연대회(22~24), 지역 캐릭터 포토존(21~24)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선착순 3천명을 대상으로 전시장 내 스탬프 투어 5개를 완성하면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신현대 시 문화산업과 과장은 "2017 광주 ACE Fair가 올해는 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과 잡페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동시 개최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최신 콘텐츠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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