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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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머리 맞대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7.09.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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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밀물'(회장 강찬배)이 경제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밀물’이 지난 26일 경제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갈수록 짙어가는 지역경제 침체의 위기를 발전의 기회로 삼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김휴환 의원이 사회를 맡아 세한대학교 경영학과 정기영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남지식재산센터의 각 기관소개, 자율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세한대학교 경영학과 정기영 교수가 '목포경제가 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양극화 문제, 성장동력 부재 등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무엇보다 고부가가치화에 노력을 기울여 식품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진 자율토론에서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인근 지자체간 협력으로 ▲연계관광개발 ▲민관학산의 협력 ▲행정일선의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추진력 부재 ▲중소기업지원에 대한 공평한 기회제공 ▲사회적기업육성 조례개정 필요성 제기 ▲수출중점의 기업에 대한 외국인투자 관련 정책 마련 요청 ▲향토기업제품 적극 이용 ▲민간 주도의 무안반도 통합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의정발전연구회 '밀물'의 회장을 맡고 있는 강찬배 의원은 "우리 지역의 심각한 경제 불황을 너나 할 것 없이 다함께 인지, 간파하고 힘을 결집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들을 펼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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