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출산장려’ 혜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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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출산장려’ 혜택 지원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3.0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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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아 이상․쌍둥이․여성장애인 출산축하금, 병원비 지원 등

서구가 자녀의 출산을 축하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출산축하금 등 다양한 출산장려 혜택을 지원한다.

출산축하금은 광주 서구에 거주하고 출생신고한 세대로써 출생아의 부모가 출생아와 주민등록상 같이 등재된 가정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지급금액은 둘째아 10만원, 셋째 이상 50만원, 쌍둥이 50만원, 여성장애인이 자녀를 출산(입양)한 경우 중증장애인(1~3급) 100만원, 경증장애인(4급이상) 50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셋째 이상의 경우 출생일 기준 3개월 전부터 부모 중 한 명이 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가정의 경우 20만원을 별도도 지급한다.

또한, 자녀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구에 거주하는 전국가구 평균소득 70%이하 세대로써 24개월 이하 둘째아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13~14년도 병원진료비 본인부담금(급여 부분)을 2년간 100만원(각 1년간 5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단, 의료급여 본인부담보상금 제도에 의해 본인부담 환급금 수령세대는 제외된다.

이밖에도 산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청소년 및 장애인 임신부를 대상으로는 소득에 관계없이 임신․출산 의료비를 지원한다.

임신이 확인된 만18세 이하 청소년 임신부가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맘편한카드’를 신청․발급받으면 요양기관(산부인과 병의원)에서 임신 및 출산관련 진료받은 병원비에 대해 120만원 이내의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서구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임신 20주가 경과한 장애인 임신부는 산전검진비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서구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무료 5종(B형간염, 에이즈, 빈혈, 혈액형, 매독)검사 실시, 엽산제 및 철분제 지급,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초보엄마를 위한 출산교실 교육 등 임신․출산과 관련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 및 출산과 양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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