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재난안전 인문학' 주제 특강
상태바
전남도의회, '재난안전 인문학' 주제 특강
  • 이석규 기자
  • 승인 2017.10.11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의회는 11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재난안전 인문학'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임명규 전남도의회의장과 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재난안전관련 협회 관계자와 종합·전문 건설업체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 전남도의회는 11일 '재난안전 인문학' 주제로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인 한양대 공과대학원 방재안전공학과 송창영 특임교수를 초청해 재난관리 전반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

최근 각종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 교육은 각종 재난 시에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필수적인 교육이다.

이번 포럼은 현대사회에서 발생되는 모든 재난을 국가가 다 책임지는 것은 불가능하며 국가와 공공기관, 그리고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대응해야함에 따라 도의회 차원에서 재난안전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책대안을 마련하고자 전문가 초청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포럼은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인 한양대 공과대학원 방재안전공학과 송창영 특임교수를 초청해 동·서양의 재난관리 역사와 사례들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소개했다.

또 재난안전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국가 재난관리체계, 한국 재난관리의 문제점 및 대안, 민관 재난관리 역량강화 방법, 재난관리 초기대응 기법 등 재난관리 전반에 대한 내용 등을 강의했다.

김기태 안전건설소방위 위원장은 "도민의 재난안전 문화정착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포럼을 개최해 도민이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