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도시민들에게 농사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텃밭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텃밭운영에 관심이 있는 군민과 도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100여명을 모집한다.
텃밭은 메타세쿼이아 길이 있는 담양읍 학동마을 소재 개인소유 농장으로, 1구좌당 16.5㎡를 분양하며 분양가는 30000원이다.
아울러 처음으로 텃밭 가꾸기에 참여하는 분들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작물을 직접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농작물 재배관리에 대한 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텃밭 가꾸기를 통해 가족들과 유익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으며, 텃밭에서 나온 식재료는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줄 것”이라며 “흙에서 얻는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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