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20일 앞으로…"카페인ㆍ보약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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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20일 앞으로…"카페인ㆍ보약 피해야"
  • 연합뉴스
  • 승인 2017.10.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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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2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는 시험에 맞춰 생활패턴을 조절할 때인데요.

카페인 음료나 수능보약 등은 생활리듬을 깰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부터는 최고의 몸 상태로 시험장에 들어가도록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실제 시험 시간대에 맞추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불안한 마음에 밤 늦게까지 공부하면 효율이 떨어지고 자칫 시험 당일 늦잠을 잘 수도 있습니다.

<변아리 /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시간에 맞춰서 일어나고 공부하고 또 밥먹는 시간도 점심시간 주어진 시간에 맞춰서 식사하는 연습을 해서 생체리듬을 맞춰놓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몸보신을 한다며 평소 잘 먹지 않는 기름진 음식이나 보약 등을 먹는 것보다는 6시간 이상 잠을 자고 틈틈이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건강관리 방법입니다.

커피나 카페인 음료같이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음료 역시 많이 마셨다가는 집중력이 떨어지고 생활리듬이 깨질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아리 /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안 먹던 친구들이 먹으면 이것으로 인해 너무 각성이 많이 되면서 수면장애가 올 수도 있고요. 수면시간이 바뀌거나 할 수도 있고 과각성돼서 안정상태를 해칠 수도 있기 때문에…"

또 수능일에 청심환 복용 계획이 있다면 졸음이나 두근거림 등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미리 먹어 본 뒤 상태를 살펴봐야 합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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