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까지 가야금병창, 국악 등 9개 분야 접수
순천시 낙안읍성에서는 오는 11일까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일일상설 체험장 운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가야금병창, 천연염색, 서당, 길쌈, 짚물공예, 대장간, 전통악기․놀이기구 만들기, 한지공예, 천연염색 등 9개 분야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순천시에 주소를 둔 한국 전통문화와 관련된 기능인 등 낙안읍성 전통 체험장 운영이 가능한 자격을 갖춘 자다.
신청방법은 공모신청서, 제안서, 이력서등 구비서류를 준비 낙안읍성을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를 낙안읍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원년으로 선포한 만큼 관광객과 주민에 대한 맞춤형 응대자세, 협약사항 이행 등의 준법의식, 이론과 실기 등 체험장 운영자로서의 자질을 철저하게 검증하여 선정하게 된다면서 지역의 유능한 전통문화 전문 인력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응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선정된 운영자는 3일 이내에 체험장 운영 협약을 체결해야 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협약체결 후 3일 이내에 체험장을 운영 개시하여야 하며, 3월부터 내년 말까지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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