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에너지 신기술 '빅스포 2017' 내일 광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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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에너지 신기술 '빅스포 2017' 내일 광주서 개막
  • 김용식 기자
  • 승인 2017.10.3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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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이하 빅스포) 2017' 행사가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다.

빅스포는 지난 2015년 처음 개최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한 글로벌 종합에너지 박람회다.

미래 전력기술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된 전력에너지 분야 글로벌 산업 엑스포 행사다.

세계적인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은 한국전력이 광주·전남지역의 빛가람 에너지 밸리 허브 구축의 역할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전력 주최·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광주광역시·전라남도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국내외 전력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신기술이 총 집결한다.

지난해 에너지신사업관, 신기후전시관, 이노테크쇼, 동반성장 박람회 등 4개의 테마와 더불어 '에너지 4.0관', '발전신기술관', '스마트시티 & 스타트업' 등 3개의 테마를 추가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드론 등을 활용한 에너지 전력산업분야 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에너지 4.0관에는 효성, LS산전, 현대일렉트릭앤 에너지시스템 등 국내 대기업과 중견 전력기업은 물론 노키아솔루션 앤 네트웍스코리아,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참가한다.

전력산업 IT시스템을 접목한 스마트전력 솔루션과 관련된 신기술과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와 같은 관련분야의 다양한 전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전분야 우수 기업의 관련 분야 신기술을 선보일 발전신기술관에서는 국내 우수기업은 물론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맨스와 같은 글로벌기업이 발전산업분야의 다양한 신기술을 전시한다.

국내 75개 기업과 해외 25개 기업이 참가하는 주요 해외 스마트시티 구축 업체와 국내외 스마트시티 관련 스타트업 기업의 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스마트 시티 & 스타트업관'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빅스포에는 668개 부스, 268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7개 테마의 전시가 진행되는 신기술전시회와 23개국 38개의 글로벌 전력사 CEO 및 CTO 42명이 참가하는 CTO포럼, 해외 8개국 11개 도시 부시장 및 주지사, 1개 국제기구와 국내 4개 지자체장 및 단체장과 WeGO 사무총장이 참석하는 프로그램 등 38개의 국제콘퍼런스도 준비했다.

한전은 엑스포 기간에 특허 기술사업화 대전을 열어 특허 기술이전 설명회와 특허 기술계약(이전·나눔) 협약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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