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대교 보강공사, 6일~12월 17일까지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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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대교 보강공사, 6일~12월 17일까지 교통통제
  • 최철 기자
  • 승인 2017.11.0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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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거북선대교 이용…매주 금요일 오후1시~일요일 24시 통행 가능

여수시 대교동과 돌산읍을 잇는 돌산대교가 성능보강 관계로 오는 6일부터 12월 17일까지 통제된다.

▲ 여수돌산대교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돌산대교 교통통제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추진 중인 돌산대교 성능개선공사에 따른 것이다.

익산청은 오는 2020년 12월까지 172억여 원을 투입해 개통 후 33년이 경과된 돌산대교를 2등급(통과하중 32.4톤)에서 1등급(43.2톤)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오는 6일 24시부터 12월 17일 24시까지는 노후 케이블 6개의 교체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안전상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다만 시의 지속적인 건의에 따라 익산청은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일요일 24시까지는 통행을 허용키로 했다.

시는 돌산대교 통제에 대비해 시내버스 우회, 셔틀버스 운행, 안내표지판 설치 등을 실시하는 한편 중앙동 로터리-박람회장-거북선대교 구간 우회노선 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난 1984년 개통된 돌산대교의 통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게 통제를 실시하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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